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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아시나요

세계의 놀라운 미스테리 발견 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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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놀라운 미스테리 발견 5

현룡재전25 2025. 1. 9. 05:28

 

세계에서는 종종 오래된 유물이 발견됩니다.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수수께끼의 고문서나 고대 원시적인 도구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복잡하고 완벽한 건축물 등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야말로 과학자를 향한 도전장 같은 발견들 이는 역사 애호가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과거가 던지는 수수께끼를 파헤쳐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과거의 놀라운 수수께끼에 대한 이야기예요. 흥미가 가시나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롱고롱고 나무

 

롱고롱고 나무 전 세계의 박물관 이스터 섬 태평양에 떠 있는 그 작은 섬의 이름을 들으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모아이상이 아닐까요? 건설부터 설치까지 원주민들이 했을 거라고는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모아이상에 더 이상의 수수께끼는 없습니다. 모아이상 정도의 무게라면 돌망치로 멋지게 조각한 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쉽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스터 섬의 진정한 수수께끼는 원주민이 사용하던 고대 문자입니다. 이는 롱고롱고라고 불리며 고작 나무판이 몇 점 남아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모든 곳에 수수께끼의 문자가 적혀 있는데, 해독에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이웃 나라 에트루리아의 문자가 너무나도 복잡했기 때문에 이런 속담이 있었는데요. 레토르스크무논 레기디 투르 다시 말해 에토루리아 어는 읽지 못한다라는 뜻이랍니다. 이것을 롱고롱고 논 레기투르라고 바꿔 말해도 문제가 없겠네요. 롱고롱고를 읽을 수 있었던 마지막 사람들은 아마도 19세기 중반경까지는 존재했을 거라 추측하고 있지만 그 후 많은 주민들이 노예로 끌려가 버렸답니다. 20세기 동안 여러 차례 미국과 유럽 소련의 저명한 학자들이 해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21세기가 되어서도 아직까지 해답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2. 카트셰비브의 벽

 

1948년 팔레스타인에 있던 영국 외교관인 알레 커크 브라이드가 요르단에서 돌로 된 기묘한 벽을 발견하게 됩니다. 벽의 높이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멀리까지 이어져 있었는데요. 정확한 길이 측정을 위해 현대 공중 촬영 기술과 위성 영상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측정 결과 길이는 무려 106km로 갈라져 있는 부분을 포함하면 150km나 되었답니다. 또한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카트 쉐비브라고 하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벽에 대해 또 다른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바로 이 벽이 건설된 것이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었다는 사실이죠.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방위시설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너무 좁고 낮습니다. 실제로도 한 걸음에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인데요.

 

혹시 종교적 의미가 있었던 걸까요? 혹은 눈에 띄는 것이 아무것도 없던 사막에서 고대 여러 왕국들이 서로의 국경선을 구별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닐까요?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3. 고색서클과 네브라의 원단

 

독일 1991년 독일의 작센 안할트주에서 공중사진을 촬영하던 중 밀밭에서 이상한 원형의 물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여겨졌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더 재미있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요. 발굴조사가 시작되며 전문가들은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결과 과거 신석기시대 이곳에는 여러 겹의 원형 해자(垓字)가 있었으며 여러 곳에 출입구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출입구 중 두 곳은 각각 동지 떼 일출과 일몰의 햇살이 정확히 비쳐 들어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른 두 곳은 하지일 때 태양이 들어오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고색서클 근처에서 네브라의 원반이라 불리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구리로 된 접시 모양으로 해와 달 별의 상징물이 금으로 새겨져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지나 하지 때 별들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네브라의 원반은 고대 천문대인 고색서클에 있었던 걸까요? 당시 이 땅에 살았던 원시 인도 유럽인은 이렇듯 거대하고 복잡한 과학연구 시설을 만들어냈고 거기서 높은 확률로 네브라의 원반 같은 장비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왜 이 유적은 방치된 채 이곳에 묻혀 있었을까요?

 

전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왜적의 공격을 받았다는 가설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고대 유럽 역사에서 해결되지 않은 수수께끼 중 하나입니다.

 

4. 귀마르의 피라미드

 

카나리아 제도의 역사는 낡고 복잡하며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주민이 관채인이 어디에서 이주해왔는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관채인에 대해서는 과거 영상에서도 잠시 소개를 드렸는데요. 아직 관채인이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았을 시절 테네리페 섬에 있는 귀마르는 수장국의 수도 중 하나였습니다. 1496년 스페인 사람들에게 정복당한 후 남겨진 귀말이는 평범한 작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그 매력에 이끌려 많은 고고학자와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서는 관체인 문명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90년대에 접어들었을 때에도 세계를 뒤흔들 만한 발견이 있었습니다. 석조 피라미드가 6개나 묻혀있었던 것이죠. 피라미드 발견에 흥미를 가졌던 저명한 탐험가 토르 헤위에르달은 이것이 이집트인의 작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르웨이 사람인 토레주장 따르면 파라오의 가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먼 미국까지 배를 타고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카나리아 제도는 그 발판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가설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피라미드는 19세기경에 지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어졌기보다는 쌓았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죠. 현지의 농부가 밭을 갈 때 제거한 돌이 쌓여서 그저 산이 된 것입니다.

 

이 설은 발굴조사 결과와 지층의 연대 분석을 바탕으로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대기 중에는 스페인 정복 당시 카나리아 제도의 피라미드가 존재했다고 적혀있는 것도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돌을 쌓아 올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발굴조사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어쩌면 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개중에는 19세기 보다 오래된 것이나 스페인의 집에 이전의 것이 섞여 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과연 그건 누가 지은 걸까요?

 

5. 벤투반코일 석굴사원

 

인도 인도가 인류에게 세운 공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고대 인도의 여러 왕국에는 수학자 천문학자 건축학자가 매우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중세 아랍의 학자 알콰리즈미의 저서 키타브 알제브라 발 무카바라의 내용을 보면 인도의 학자 브라마 굽타가 쓴 저서의 번복에 지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 타이틀을 통해 대수학을 의미하는 알제브라가 알콰리즘의 이름을 통해 알고리즘이라는 말이 태어났습니다. 고대 인도 문명이 이룩한 것들을 돌이켜보면 발전 이면에 지구 외생명체가 있었던 것은 아닐지 의심이 갈 정도인데요. 어쩌면 그 유명한 엘로라 석굴과 시바신을 모시는 칼루그말라이의 벤투반 코엘 석굴 사원도 외계인의 인도로 세워졌는지도 모릅니다. 어이없지만, 그렇게 느낄 정도로 그 기원을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이 석굴사원은 단단한 바위를 깎아내어 만들어졌습니다. 사원을 장식하는 석상은 아주 미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얼핏 보면 살아있다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은 미완성 상태인데요.

 

누군가가 고대 조각가를 방해하기라도 한 걸까요? 사찰의 바닥 쪽에 있는 석상이 그 예입니다. 혹은 단순히 지구 외 생명체가 급히 지구를 떠난 걸까요? 농담은 여기까지 할게요 지구 외 생명체라는 것은 신빙성이 없으며 관련도 없습니다. 벤투반코일은 세 개의 다른 석굴 사원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근대적인 기구도 없었습니다. 망치와 끌만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죠. 있었을까요? 아마도 우리가 모르는 어떤 독창적인 기술이 사용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이 석굴사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수수께끼에 쌓여 있을 뿐입니다.